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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묵상

이 가을에



주님,
이 아침 주님 앞에
나의 욕심도,
나의 교만도,
나의 오만함도
나의 자존심도 내려놓게 하옵소서.
그리고
부서지게 하시고
다 버리게 하시고
겸손하고 정결한 삶으로 인도해 주시옵소서.

주님
가족간에
이웃끼리 두터운 벽으로 막혀 있습니다.
막힌 담을 허물게 하시고
서로 관심과 사랑으로 소통하게 하셔서
주님의 사랑을 나누며 서로 섬기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영혼이
희망과 소망의 삶을 살기 원합니다.
생명을 다할 때까지
우린,
주님의 사랑인 것을
온누리에 외치게 하옵소서.

이 가을
주님의 가슴을,
느낄 수 있도록 기도하면서
주님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그리고
매일 사랑하며
매일 죽어야 하는 것을 알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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